2018년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15부작. 시그널하우스는 평창동이었다. 시즌1보다 훨씬 크게 터진 시즌이고, 지금도 하트시그널 하면 이 시즌 얘기부터 꺼내는 사람이 많다.
남자.
김도균 (1988년생): 한의사. 경희대 한의학과 나와서 존스킨한의원 잠실본원 대표원장이었다. 제작진이 먼저 출연을 제안한 케이스.
정재호 (1990년생): 스타트업 공동대표. UC 버클리에서 산업공학과 경영과학을 했다.
이규빈 (1993년생): 공무원. 민족사관고 나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5급 공채 재경직에 붙어 사무관으로 임관했다. 해군 중위로 복무했고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국정운영실을 거쳤다.
김현우 (1985년생): 일식집 운영. 음대를 나왔고 패션 에디터도 했다. 남자 메기.
여자.
오영주 (1991년생): 마케터. UCLA 졸업. 인스타 @yjoo_oh. 시즌1 때 한 번 거절했다가 시즌2 제안에 응했다고 CP가 밝혔다.
임현주 (1992년생):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재학 중인 학생.
송다은 (1991년생): 배우 지망생. 인덕대 방송연예과.
김장미 (1989년생): 뉴욕 편집숍 운영. 뉴욕 패션 공과대학 졸업. 여자 메기. 시즌1 때부터 섭외 제안을 받았는데 그때는 뉴욕에 있어서 불발됐다고 한다.
최종 커플은 정재호-송다은, 김현우-임현주.
재미있는 게 이 두 쌍 다 서로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정재호와 송다은은 크리스마스 데이트와 강릉 겨울여행에서 우연히 배정됐고, 김현우와 임현주도 마찬가지로 우연한 공식 데이트 두 번으로 이어졌다. 반면 서로 데이트 신청까지 주고받았던 김도균과 임현주, 오영주와 김현우는 안 됐다.
출연자 여덟 명 중 여섯 명이 방송 후 소속사와 계약했다. 김현우와 이규빈만 안 들어갔다.
정재호는 SM 관계사 에스팀과 계약해서 연애의 참견과 드라마까지 갔다. 여덟 중 연예계 활동을 제일 오래 했다.
임현주는 뷰티 예능 팔로우미10 MC로 시작했다.
김도균은 채널A 나는 몸신이다 패널로 들어갔다가 고정이 됐다.
오영주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데뷔했다.
송다은은 출연 전부터 소속사가 있었고 방송 중에도 웹드라마를 찍었다.
이규빈은 문제적 남자에 나갔고 이후 국무조정실 사무관으로 계속 일했다.
이걸 두고 나무위키는 "개인 소속사가 없을 뿐이지 준 연예인"이라고 적어놨다. 실제로 이규빈이 SNS에 기자들 가짜 기사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라고 한 줄 올린 게 70곳 넘는 언론사에서 기사가 됐다.
일반인이 갑자기 이 정도 관심을 받으면 대응할 방법이 없다. 연예인은 소속사가 막아주기라도 하는데 이쪽은 그것도 없었다. 종영 6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엮는 기사가 계속 나와서 출연자들이 사실에 기반해 써달라고 부탁하는 일까지 있었다.
2021년에 채널A가 스핀오프 관찰 예능 프렌즈를 만들면서 김현우와 오영주가 다시 만났다. 시즌3 멤버 일부도 같이 나왔다.
김현우는 한참 뒤인 올해, 하트시그널5의 시그널하우스 인테리어 담당자로 참여했다. 출연자가 8년 뒤에 같은 프로그램 세트를 짓고 있다는 게 좀 웃기면서도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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