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는 2023년 12월 13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9회 방영. 촬영지는 경북 영덕이다.
남자 쪽은 이렇다. 영수(37)는 NC소프트 프로그래머, 영호(37)는 인하대 나와서 포스코이앤씨 예산 편성 담당(@viva_jeon), 영식(32)은 소방관(@beooom_s). 영철(37)은 기술 컨설팅 스타트업 근무(@leesee.ilhaja), 광수(36)는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후 롯데캐피탈 리스 운영팀 과장(@a.dohyun), 상철(36)은 한화오션 생산기획팀 과장(@k.huni_87)이었다. 영수는 계정이 확인되지 않는다.
여자.
영숙 (30): 대구은행 행원. 인스타 @lucky_amy00
정숙 (34): 에듀테크 기업 온택트 영어 강사. 인스타 @zooboki
순자 (28): 금융회사 비서. 인스타 @ddo_ony
영자 (35): 교육행정직 공무원. 인스타 @hihjhihj3
옥순 (30): 요식업. 인스타 @gahyuni1006
현숙 (32): 서울대 소비자학과 졸업, IT기업 데이터 분석가. 인스타 @where_not_1
여자 쪽 첫인상 선택이 6순위 선택이라는 생소한 규칙으로 진행됐다. 결국 숙소에서 다시 진짜 첫인상을 골랐다.
옥순의 과거 이력이 첫 회 방송 후 화제가 됐다. 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고 강남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홍보 목적 아니냐는 의혹이 붙었다. 소속사였던 곳에서는 2022년 5월 계약 종료 후 활동을 접고 요식업으로 완전히 전향했다고 밝혔다. 비슷한 경우였던 예전 기수들과 비교하면 유독 말이 많았던 편이다.
귓속말 데이트, 프라이빗룸 데이트 같은 새 포맷이 이때 들어왔다. 이전 기수보다 확실히 파격적이었다.
16기와는 다른 결로 화제성이 높았다. 16기가 갈등의 총집합이었다면 18기는 집단 생활에서 나오는 미묘하고 불편한 요소들이 계속 겹치는 쪽이었다. 시청 자체가 피곤했다는 사람이 많았고, 커뮤니티에서는 공포 영화 보는 것 같다는 농담까지 나왔다. 호평받은 영식과 정숙은 기수를 잘못 만났다는 소리를 들었다.
고독 정식을 세 번 먹은 인원이 처음 나왔고, 슈퍼데이트권이 없던 기수이기도 하다.
최종 커플은 영호-정숙 한 쌍인데 현실 커플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결속력은 의외로 강하다. 2025년 6월 상철 결혼식에 남자 출연자 전원이 왔다. 현숙은 2026년 3월 결혼했고, 영수와 영숙은 2026년 7월 25일 영수가 다니는 회사 안 웨딩홀에서 조용히 식을 올렸다. 같은 기수 안에서 커플이 아니었던 두 사람이 나중에 이어진 경우다.
방송 말고 인생이 잘 풀린 기수. 이런 정리가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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