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안 윤소안 남매입니다. 지금은 구독자 78만인데 이 영상은 2019년에 올라왔어요.
Rewrite The Stars는 원래 잭 에프론이랑 젠다야가 부르는 러브송이잖아요. 신분 차이 때문에 못 만나는 두 사람 얘기.
근데 남매가 부르니까 그 로맨스가 통째로 빠져요. 대신 뭐가 남냐면 목소리 두 개가 지나치게 잘 맞는다는 사실만 남습니다. 형제자매끼리 성대 구조가 비슷해서 화음이 유난히 붙는다는 얘기 있잖아요. 그게 진짜인가 싶을 정도예요.
특히 2절 들어가서 두 사람이 겹치는 구간, 여기서 소리가 하나로 뭉쳐요. 두 명이 아니라 한 명이 넓게 부르는 것처럼 들립니다.
설명란에 이렇게 써놨어요.
저희가 올렸던 영상들 중, 시간과 정성을 가장 많이 들인 영상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촬영이 끝나고 기쁜 마음에 둘이 얼마나 뛰었던지ㅋㅋㅋㅋ 원래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커버할 예정이었는데 원곡 특유의 웅장함을 살리기가 어려워서 편곡을 조금 더했습니다.
기타 하나로 가려다 포기했다는 부분이 좋아요. 실제로 들어보면 후반부에 소리가 확 넓어지는데, 그게 원곡을 못 이기겠다고 인정한 결과물인 거죠.
조회수 190만. 요청이 너무 많이 와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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