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에 장채지원단이라고 있어요. 문파 상관없이 지원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뉴비랑 복귀 유저, 낮은 분들 도와주는 모임입니다.
일요일 6시 40분에 4차 승급 지원을 하는데 이번 주에도 11명 전원 클리어했다고 하네요. 3차 승급은 토요일 저녁 8시고요.
이번엔 사고가 하나 있었대요. 채팅창이 빨리 올라가서 귓 순서를 잘못 보셨고, 선착순에 들어온 두 분이 승급 기준이 안 되는 상태로 참여하셔서 다시 정리하느라 세 분이 밀렸다고. 그거 사과 글을 따로 올리셨더라고요.
이런 것까지 적어서 올리는 게 저는 좀 놀라웠습니다.
읽다가 멈춘 문장이 있는데 이거예요.
부케든.본케든. 복귀유저 이든 뉴비든. 전혀 상관 없습니다. 게임을 하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면 환영인거지.
그리고 낮은 분들한테 붙여주는 표식 설명이 이렇습니다.
우리가 돌보는 아가에요. 이쁘게 봐주세요
이 서버가 오토니 깽이니 길막이니 해서 시끄러운 곳인 건 다 아실 겁니다. 저도 알아요.
근데 같은 서버에서 이런 게 매주 돌아가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달린 댓글 중에 제일 마음에 남은 건 이거였어요.
오토, 깽, 수금, 길막, 버그, 없뎃 여러 이유로 망했는데 이런 분들 덕분에 그나마 겜이 돌아가는 느낌이듬
같은 날 다른 글에는 4차 승급 하신 분이 이렇게만 써놓으셨더라고요.
너무 감사해요!! 너무 재밌었어요!!! DORO!
승급 후기 치고 정보가 하나도 없는데 이게 제일 잘 쓴 글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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