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사냥 실력은 백호검무와 비영승보를 맞는 자리에서 쓰는 동선이 거의 전부다.
비영승보 백호검무(비백)는 몹을 치면서 그 몹 뒤로 넘어간다.
그러니 쓰고 난 자리가 다음 몹 앞이거나 출구 쪽이어야 한다.
밀격 구하는 손님이나 밀대가 "잘 치는 도적"을 찾을 때도 결국 이 동선을 본다.
몹만 보이면 비백을 누르면 몹은 죽는데 캐릭터가 엉뚱한 쪽에 서 있게 된다.
가는 길 위에 몹이 있으면: 비백으로 잡고 넘어가서 그대로 다음 몹으로
몹이 가야 할 방향 뒤쪽에 있으면: 비백을 쓰는 순간 다음 동선에서 오히려 멀어짐
들어가자마자 몹이 어디 몰려 있는지를 먼저 본다.
위쪽으로 빠져나가야 하는 방이라면 이렇게 했다.
왼쪽, 아래쪽 몹: 비영승보 없이 백호검무만으로 정리
위쪽 몹: 비백으로 잡으면서 넘어가기
이러면 걷는 시간이 거의 안 생긴다.
처녀귀신 세 마리가 마지막에 남는 방도 원리는 같았다. 아래로 내려가야 해서 아래쪽 몹에만 비영승보를 붙였다.
가는 길에 몹을 전부 잡아 버리면 돌아올 때 발판이 없어서 걸어와야 한다. 손해가 제일 큰 경우다.
가는 길의 몹 한두 마리는 일부러 남겨 둔다
끝까지 가서 맨 끝 몹을 잡는다
돌아오는 길에 남겨 둔 몹에게 비백을 써서 넘어온다
몹을 발판처럼 밟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