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가 제일 많이 죽는 2차까지, 사냥터별로 손에 붙여 둘 것만 모았다.
숲지대는 첨첨 넘버락, 신극지방은 헬+삼매진화와 혼돈컨, 산적굴은 혼돈·활력·절망이 핵심이다.
술사는 2차까지 사냥 효율이 낮고 필요한 경험치도 많아서 느리지만, 3차 찍으면 쓸모가 확 올라가고 룹에서도 반긴다.
옛날바람은 마법 여러 개가 동시에 나간다. 극진신수첨이랑 진신수첨을 같이 눌러서 딜을 쌓는 게 첨첨사냥이다.
두 키를 계속 누르고 있기 귀찮으니 넘버락을 쓴다.
키보드 오른쪽 숫자 패드(텐키)에서 단축키를 누른 채로 넘락을 누르면 그 마법이 알아서 계속 나간다.
끄고 싶으면 텐키에서 그 단축키를 한 번 더 누르면 된다.
이건 공식 기능이 아니다. 다들 편의 기능 정도로 눈감아 주는 분위기인데, 운영 쪽에서 명확하게 허용한다고 말한 걸 본 적은 없다.
그래서 자리 비울 때는 꼭 넘락 끄고 가라. 켜 둔 채 잠수하면 매크로랑 구분이 안 돼서 걸렸을 때 해명할 방법이 없다.
이 첨첨 때문에 99지존 찍고 나서도 경험치를 마력에만 몰지 않는다. 공증하고도 체력이 남아야 편하니까 체력이랑 마력을 1:1로 맞춰서 바꾸는 게 보통이다.
첨첨을 꾹 누르고 있는 중에도 다른 마법은 스킬키 + 방향키 + 엔터로 여러 마리한테 돌려 걸 수 있다.
예를 들어 키를 이렇게 배치했다고 치면,
키 | 마법 |
|---|---|
1 | 극진첨 |
2 | 진첨 |
3 | 중독 |
4 | 저주 |
1, 2는 누른 채로 두고 3 + → + 엔터를 치면서 중독을 돌리면 된다.
저주는 5월 23일 업데이트로 Tab으로 대상을 고정한 상태(빨탭, 탭탭)에서 저주랑 혼마술이 주변 적에게 바로 나가게 바뀌었다. F10 옵션에서 켜고 끌 수 있으니 사냥 전에 켜 둬라.
힐은 빨탭을 내 캐릭터에 걸어 둔 상태에서 태양의 기원이나 구름의 기원을 누르고 있으면 첨첨이랑 동시에 돈다. 꾹 누르면 초당 3번씩 나가서 이동할 때도 편하다.
적한테 타겟 마법을 쓸 땐 Tab을 한 번 더 눌러서 고정을 풀면 된다.
전부 한 번에 하는 게 아니라 이 순서로 돌린다.
탭탭을 푼다.
중독부터 쭉 돌려 놓는다.
다시 탭탭으로 나를 고정하고 힐 + 저주 + 첨첨을 같이 돌린다.
술사가 갑자기 눕는 타이밍은 대부분 헬 쏠 대상을 찾을 때다.
빨탭을 풀고 흰 네모 박스로 대상을 고르는 동안에는 아무 마법도 안 나가서 첨첨이 끊긴다.
그래서 중독 스마트 캐스팅, 엔터를 반복한다. 첨첨을 안 끊고 네모 박스를 원하는 몹까지 옮긴 다음 헬을 누른다.
헬은 보조고, 첨첨이 계속 돌아가는 게 먼저다.
외곽에 있는 체력 많은 놈을 헬 쿨마다 하나씩 떨군다.
마력이 아직 적으면 한방컷이 쉬운 원숭이, 너구리를 노린다.
아니면 내 옆에 붙어서 첨첨 맞다가 체력이 노래진 은여우나 아귀에 쏜다. 마력이 남아서 공증이 여유로워진다.
한방이 안 나오면 중독 뿌려 둔 놈 중에 지금 내 마력으로 한 방에 가는 놈을 찾는다.
첨첨 맞던 은여우, 아귀를 하나 정리해서 내 옆 칸을 비워 주면 다른 놈이 그 자리로 와서 첨첨을 맞는다.
언덕 위처럼 어차피 갈 일 없는 곳에 있는 몹은 미리 헬로 떨궈 둬라. 앞 무리를 다 쓸고 나서 헬 쿨만 쳐다보는 시간이 줄어든다.
숲지대는 덥헬도 된다. 아귀를 저주헬 한 방에 잡는 사람이 하나 있으면, 짝은 마력 2만쯤이라 원숭이, 너구리까지만 한방이 나도 같이 할 수 있다.
마력이 몇이든 각자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몹을 나눠 맡는 게 요령이다. 숲지대에서 깐부 만들어서 신극지방까지 같이 올라가면 편하다.
한 맵에 동시에 떠 있을 수 있는 몹 수에는 상한이 있는데, 숲지대는 그 몹들이 한쪽 구석에 몰려서 나올 때가 종종 있다.
굴마다 어디서 젠되는지 봐 두고 동선 짤 때 틈틈이 확인하면 덜 헤맨다.
첨첨 다음으로 사냥법이 처음 바뀌는 데가 신극지방이다.
보통 마력 7만쯤 들어와서 중산적 가기 전, 마력 25만까지 꽤 오래 있는다. 그 사이 현사로 올라가 삼매진화를 배우면 시간당 경험치가 확 오른다.
여기서부터는 솔플이든 덥헬이든 삼매각을 얼마나 잘 내느냐 싸움이다. 맵이 복잡해서 길 외우는 것도 일이다.
여기서 처음 손에 붙이는 게 혼돈컨이다. 혼돈 걸린 몹은 체력이 제일 높은 다른 몹을 때리러 간다.
상황 | 혼돈 걸린 몹이 가는 곳 |
|---|---|
몹 종류가 여러 개 | 경험치를 제일 많이 주는 몹 |
같은 종류끼리 | 체력 +20%로 나온 개체 |
예외 | 경험치 낮은 몹이 +20% 체력으로 젠됐으면 그 몹 |
옛날바람은 같은 몹도 체력이 들쭉날쭉하게 나와서 변수가 좀 있다. "지금 떠 있는 애들 중에 체력 제일 많은 놈한테 간다"고 외우면 편하다. 그걸 이용해서 몹을 한쪽으로 몰고 삼매각을 만든다.
삼매각 만드는 동안에도 헬 쿨은 계속 돌려라. 다음 굴 입구 근처면 각만 만들어 두고 다음 굴 가서 헬 한 번 돌리고 다시 와도 된다.
신극지방은 마비랑 절망이 통한다. 몹 몰아서 삼매각 만들고 마비로 묶어 두거나, 몹이 어디로 걸어올지 보고 미리 서 있어도 된다.
몸 대 주기: 몹 가는 길을 따라 한 칸씩 움직이면서 몸을 살짝 대 주면 어그로만으로 각이 잡힌다. 마비, 혼돈을 아낄 수 있다.
ㄷ자 포위: 위아래 두 마리에 마비를 걸고 오른쪽으로 한 칸 빠지면 각이 나온다. 신극지방처럼 몹이 약할 때나 되는 얘기고, 산적굴부터는 빠지다가 뒤에서 맞아서 못 쓴다.
자리 바꿔 치기: 혼돈컨, 마비 삼매각, 동선 예측을 섞으면 몹이랑 자리를 바꿔 치는 것도 된다. 상위권 손이라 나는 산적굴 졸업할 때까지 못 했다. 못 해도 된다.
사냥법이 두 번째로 확 바뀌는 데가 산적굴이다.
단위 경험치가 높고 지형 때문에 거의 술사 전용 사냥터인데, 몹이 빠르고 세서 공증 직후에 잘 죽는다. 큰 틀은 신극지방이랑 같고 템포가 빠르다.
7월 패치로 삼매진화가 쿨 40초에 나 자신을 대상으로 쓸 수 있게 바뀌었다. 최대 5마리를 때리는데, 산적굴은 몹이 빨라서 금방 둘러싸이니까 나한테 쓰기만 해도 4마리는 기본으로 깔린다. 생존도 된다.
삼매각 만들다 타겟 꼬여서 죽는 게 스트레스면 그냥 나한테 써라. 요즘은 이렇게 해도 손해 별로 안 본다. 밀대로 선비족까지 와서 각 잡는 게 안 되는 사람도 일단 이걸로 4마리 저점부터 챙기면 된다.
겁살파수나 같은 종류 중 체력 제일 높은 놈을 찾아서 혼돈으로 몹을 모으는 게 여전히 주력이다.
산적굴은 몹이 뒤엉켜 있어서 혼돈 걸린 놈이 엉뚱한 데로 갈 때가 많다. 그럴 땐 몹을 보내고 싶은 자리에 내가 먼저 가 있고, 신수마법으로 한 대 때려서 어그로로 끌어오면 된다.
같은 종류랑 다른 종류가 섞여 있어서 누가 최대 체력인지 헷갈린다. 지형을 끼고, 판을 흐트러뜨릴 것 같은 놈은 먼저 헬로 떨궈 둬라.
혼돈 걸린 두 마리는 자기를 때리는 놈을 때린다.
중산적에 막 온 현사는 겁살수가 한 방에 안 죽는다. 헬 두 번 쓰지 말고 양쪽에 혼돈을 걸어 서로 깎게 둔 다음, 그동안 다른 한방 몹들한테 헬을 쓰다가 체력이 80% 정도로 내려왔을 때 헬로 마무리하면 된다.
혼돈은 7초쯤밖에 안 가서 계속 다시 걸어야 한다. 마비, 혼돈, 활력 순서로 돌리면서 갱신하는 게 편하다. 지속 시간은 체감으로 잰 거라 정확한 값은 아니다.
혼돈은 탈출기로도 쓴다. 산적굴 다음 사냥터들은 도삭산 빼면 마비, 절망이 안 먹히는 데가 많아서, 둘러싸였을 때 혼돈으로 빠지는 습관을 지금 들여 놔야 나중에 산다.
겁살파수꾼도 잡는다.
혼돈으로 겁살수나 겁살파수를 겁살파수꾼한테 보내서 체력을 깎게 하고, 같이 때리던 놈들까지 삼매로 한꺼번에 쓸면 된다. 아니면 많이 깎인 파수꾼만 헬로 따도 된다.
마력이 올라서 겁살수가 한 방에 가면, 파수꾼 주변에 몹을 둘러 붙여 놓고 절망으로 묶어서 삼매각을 유지하는 식으로 짠다.
산적굴에서 눈에 띄게 많이 쓰는 게 활력이다. 헬 쿨이 밀리는 단점이 있지만, 그걸 감수해도 삼매각 만들기가 훨씬 쉬워진다.
체력 높은 겁살파수가 쫓아가기 힘든 지형에 박혀 있으면 혼돈보다 활력으로 모양 잡는 게 덜 귀찮다.
신극지방은 몹이 느리고 덜 덤벼서 헬 쿨 손해가 더 크니 거기선 안 쓴다.
삼매 쿨 돌기 1~2초 전에 마비가 풀려서 각이 깨질 것 같으면 활력, 마비를 연타한다. 탭탭으로 대상을 고정해 놓고 활력이랑 마비를 같이 눌러도 된다.
삼매 쿨이 애매하게 남았으면 마비만 다시 걸어 두고 다음 굴 가서 헬 쿨 돌리고 와라.
신극지방에서 쓰던 동선 예측, 몸 대 주기도 여기서 그대로 먹힌다.
절망은 마비보다 오래 가고 혼돈이랑 궁합이 좋아서 피통 큰 놈 상대하기 좋다. 겁살파수꾼, 겁살파수, 겁살수처럼 한 방에 안 가는 놈 주변을 몹으로 에워싸게 만들고 절망으로 박아서 삼매 자리를 유지하는 식이다.
문제는 활력이랑 달리 술사가 스스로 풀 방법이 없다는 거다. 확실히 묶어야 할 때나 살아야 할 때만 써라.
몹이 대각선으로 움직이게 만들면 억지로 4매, 5매 각을 만들 수 있다.
몹 대각선 방향에 바로 붙으면 4마리 각.
몹에서 한 칸 떨어진 대각선에 서면 4~5마리 각.
모양은 마비 걸린 몹 하나가 가운데 박혀 있고, 나머지가 그 옆을 ㄱ자, ㄴ자로 꺾어서 내 쪽으로 몰려오는 꼴이다. 둘 다 몹이 대각선으로 들어올 수 있는 자리를 내가 먼저 차지하는 게 요령이다.
손에 좀 익으면 마비를 전체에 뿌리지 말고, 가까운 놈부터 먼저 돌린 다음 마비 사이에 텀을 둬서 몹이 올 방향을 맞추고 일부러 병목을 만든다.
산적굴은 지형을 끼고 각을 짜면 효율이 확 오른다. 맵마다 4마리 이상 잡히는 자리가 있고, 5마리까지 되는 자리는 그보다 적다.
외우기 귀찮으면 ㄱ자나 ㄴ자로 꺾이는 곳 근처에서 각 잡는다고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