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하면 다들 샤키라의 La La La나 피트불의 We Are One을 떠올리죠.
근데 코카콜라가 따로 만든 월드컵 앤섬이 있었어요. 'The World is Ours'. 그 스페인어 버전이 이 곡, La Copa de Todos입니다. 파티 칸투, 위신, 데이비드 코레이가 불렀어요.
채널이 'Paty Cantú Worldwide'인데 구독자가 1,850명이에요. 조회수는 14만.
12년 전 월드컵 공식 스폰서 곡인데 이 정도 숫자밖에 안 나온다는 게 좀 웃프죠ㅠ 공식 채널들이 캠페인 끝나고 영상을 다 내려버려서, 남아있는 게 이런 팬 업로드뿐입니다.
솔직히 명곡은 아니에요. 월드컵 상업 앤섬이 다 그렇듯이 만들어진 흥이 좀 보입니다.
근데 후렴이 진짜 잘 붙어요. "La copa de todos", 모두의 컵. 이 한 문장을 계속 반복하는데 이게 축구장 관중석에서 부르기 딱 좋은 구조거든요. 애초에 그러라고 만든 곡이고요.
브라질 그래피티 아티스트 Speto가 아트워크에 참여했는데 그것도 눈에 띕니다.
2014 월드컵 기억나시는 분들만 보세요. 그때 여름 냄새가 좀 납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