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접었어요. 이유는 별거 없고 그냥 지쳤어요.
앨범 팔고 굿즈 정리하고 트위터 계정도 지웠는데, 문제는 노래예요.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웠거든요? 근데 다른 데서 나오면 반응이 먼저 옴. 이 인트로 뭔지 몸이 먼저 알아요.
그리고 그다음이 이상해요. 좋다가 갑자기 좀 슬픔.
좋아했던 시간까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 당연한 건데, 이게 몇 달 지나도 그대로라서 좀 답답합니다.
접어본 분들 이거 어떻게 하셨어요. 그냥 시간이 답인가요
아니면 그냥 계속 들으면서 사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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