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스포 봤어요. 갤러리에 다음주에 상철 운다고 올라와 있었거든요.
그래서 마음의 준비 다 하고 봤는데도 안 되더라고요 ㅠㅠ
옥순 대답 기다리는 그 시간이 화면으로는 몇 초인데 저 사람한테는 훨씬 길었을 거잖아요. 돌싱특집이라 다들 한 번씩 겪어본 사람들인데,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그래서 더 못 물어보고.
저는 사실 상철 캐릭터를 별로 안 좋아했어요. 태권도 관장님 이미지로 씩씩한 척하는 게 좀 과하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그 장면 하나로 좀 미안해졌음.
이런 거 보면 나솔이 무섭다고 생각해요. 몇 주 동안 만든 인상이 한 회차에 뒤집힘.
저도 스포 보고 마음의 준비 했는데 안 되더라고요 ㅠㅠ
몇 주 동안 만든 인상이 한 회차에 뒤집힌다 ← 나솔이 무서운 이유
그래서 초반에 판단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옥순 대답 기다리는 그 몇 초가 화면 밖에선 훨씬 길었겠죠
태권도 관장님 이미지 저도 별로였는데 그 장면 보고 좀 미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