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바뀌어도 이건 진짜 안 바뀝니다. 몇 기를 봐도 똑같이 나와요. 세어봤더니 대충 이 정도.
마지막 밤에 갑자기 마당이나 옥상에서 둘이 나란히 앉아 있는 컷. 대사는 거의 없고 벌레 소리만 나옴
그동안 한마디도 안 했던 사람이 갑자기 다가와서 "혹시 저는 아예 아니었나요" 물어봄. 그리고 답을 못 받음
이미 커플 확정된 것처럼 보이던 라인이 전날 밤에 삐걱거림. 대부분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
짐 싸는 장면. 옷장 여는 소리랑 캐리어 지퍼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어감
누군가는 혼자 주방에서 라면 끓임. 이게 왜 매번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매번 나옴
마지막 밤 인터뷰에서 "저는 후회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 다음 날 표정 보면 후회 있음
MC들이 스튜디오에서 "어우 저건 아니지" 하면서 손으로 얼굴 가림
전날까지 확실했던 사람이 아침에 갑자기 조용해짐. 그리고 그날 선택이 바뀜
7번은 요즘 좀 줄었는데 그래도 나옵니다.
제일 웃긴 건 5번이에요. 라면 왜 끓이는 거예요 진짜 ㅋㅋㅋ 제작진이 시키는 건가 싶을 정도로 매 기수 나옵니다.
그리고 3번. 이게 시청자 입장에서는 제일 얄미운데,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은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계속 판단만 하고 있었던 거잖아요. 그 상태로 마지막 밤이 오면 아무 말이나 튀어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빠진 거 있으면 더 적어주세요. 저는 8번을 제일 좋아합니다. 아침에 조용해진 사람 화면 나오면 그때부터 심장이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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