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 보다 보면 코치들이 진짜 많은 말을 하는데, 그중에 방송용 멘트 빼고 현실에서 써먹을 수 있는 것만 추려봤습니다.
기준은 하나예요. 모솔이 아닌 사람한테도 통하는 말인가. 모솔 특화 조언은 뺐습니다.
먼저 제일 많이 나오는 "자신감 가져라" 계열은 전부 뺐어요. 이건 조언이 아니라 그냥 응원이라서요.
건진 건 이 정도입니다.
질문을 두 개 연속으로 하지 말 것. 하나 묻고 상대가 답하면 내 얘기를 한 줄 붙이고 그 다음에 다시 묻기. 이거 방송에서 못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답답한데, 저도 카톡 보면 똑같이 하고 있더라고요
침묵이 오면 화제를 바꾸지 말고 그 침묵을 언급하기. "갑자기 조용해졌네요" 한마디가 억지 화제 전환보다 훨씬 낫다는 것
칭찬은 외모 말고 선택을 칭찬하기. 옷이 예쁘다가 아니라 그 옷 고른 게 좋다는 식
상대가 한 말을 다음 만남에서 한 번 꺼내기. 이게 제일 효과 큰데 제일 안 하는 것
거절당했을 때 이유를 묻지 말 것. 이건 방송에서 실제로 사고 난 다음에 나온 말이라 무게가 다릅니다
반대로 이건 좀 아니다 싶었던 것도 있어요.
메이크오버 회차에서 나오는 "일단 외모부터 바꾸자" 흐름은 매번 불편합니다. 결과는 좋게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사람을 고쳐야 할 대상으로 다루는 느낌이 들어요. 이 부분은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이은지가 화낼 때 나오는 말들은 조언이라기보다 대신 성질내주는 거에 가까운데, 그게 이 프로의 절반이라 뺄 수는 없죠 ㅋㅋ 저도 그거 보러 봅니다.
써먹어보신 분 있으면 후기 좀요. 저는 두 번째 거 해봤는데 상대가 웃어서 일단 성공으로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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