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매수 사이드카 걸릴 만큼 크게 반등했는데요.
알상무는 하나도 안 기뻐합니다.
지수가 5% 오르면서 사이드카가 걸렸는데 "차라리 그냥 2~3% 상승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대요.
오늘도 삼성전자·하이닉스는 5~6% 오르는 중인데 소부장·건설·발전은 그만큼 못 따라오고요.
"우리나라가 그냥 반도체 지수처럼 돼 버려서, 그 부작용으로 전체 지수도 힘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일 새벽에 구글 실적이 나와요. 시장은 실적도 좋고 캐펙스도 늘려서 메모리를 많이 살 거라고 믿고 있고요.
알상무도 그 확률을 60% 정도로 봅니다. 문제는 나머지 40%예요. 실적이 안 좋거나, 캐펙스를 안 늘리거나, 늘리되 "반도체가 너무 비싸다"고 징징거리는 경우.
메모리랑 하이퍼스케일러 관계를 이렇게 정리하는데 이게 좀 무서웠어요.
"AI에서 나오는 추가적인 효용을 나눠 먹는 거죠. 지금으로서는 덜 타이트한 제로섬인 겁니다. 구글이 수익성이 좋으면 메모리 반도체가 좀 쪼여야 되는 거고."
그래서 둘 다 매도하는 마이클 버리 같은 사람도 있는 거고, 이론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라고 인정합니다.
상승할 때는 안 삽니다. 충분한 상승이 아니라서요.
외국인이 3영업일 연속 순매수 중인 건 고무적인데, 하루 1조 순매수를 한 번 보고 싶다고. 어제도 갈 뻔하다 말았거든요.
단순히 너무 빠져서 되갚는 숏커버라면 그걸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봅니다.
개인이 어제 팔았다는 거, 그리고 위쪽에 쌓인 매물대가 여전히 걸리고요.
실행은 정확히 반대 방향이에요. 장중에 밀리면 산다. 마이너스로 가면 더 산다. 매도 사이드카 나오면 많이 산다. 근데 양봉에는 안 산다.
삼성전자 30만 원, SK하이닉스 200만 원은 나쁘지 않고 거기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어요.
완연한 데드크로스가 났습니다. 21일선이 61일선을 하회한 거예요. 코스피도, 나스닥100 선물도.
단기로는 반등 나올 수 있는데 중기 기술적 지표는 오히려 나빠진 상태.
"여기서 따라갈 거냐, 여기가 반등인 거냐, 아니면 내가 또 물리러 가는 거냐. 둘 중 하나거든요."
"어제 긴급 라이브 안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위쪽으로 갈 때는 제가 안 해도 되니까. 오늘도 계속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날 저녁에 긴급라이브 작전타임 열립니다 ㅋㅋㅋㅋ
9분 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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