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영상: 슈카월드 「선거를 앞두고 '국민 1인당 44만원'을 뿌리는 나라」 (2026.08.27)
대만, AI로 성장률 14%. 그런데 국민 70%는 평균 월급도 못 받는다.
선거 3개월 전 정부가 꺼낸 카드는 "AI 국민 배당금" 44만원.
작년엔 야당이, 올해는 여당이 뿌린다. 이제는 판돈 올리기 싸움.
대만 상반기 성장률 14%. 50년 만의 최고치.
1등 공신은 당연히 TSMC.
문제는 그 돈을 누가 버느냐.
성장의 85%를 이끄는 전자산업이 고용하는 사람은 전체의 7%뿐.
나머지 93%한테 돌아온 건 집값, 월세, 물가.
평균 월급보다 덜 받는 근로자가 70%를 넘었다. 통계를 낸 이후 처음.
타이베이 집값은 중위소득의 16배로 서울(13배)보다 비싸다.
결국 집 없는 사람들은 빚을 내서 주식으로 몰려갔다.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다.
총통 지지율은 32%. 레임덕 문턱이다.
11월 지방선거는 야당이 이길 확률이 90%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그래서 나온 게 "AI 국민 배당금".
"AI 성장의 결실은 모두가 나눠야 한다"며 전 국민에게 1만 대만달러, 약 44만원씩.
3년 만에 세 번째 현금 살포다.
2025년 야당 국민당이 파면 투표를 앞두고 전 국민에게 1만 대만달러를 뿌렸다.
그때 민진당: "표 매수는 국민당 DNA다."
2026년 이번엔 민진당이 똑같이 1만 대만달러를 뿌린다.
비판할 말이 궁해진 국민당이 찾은 답은 → "너무 적다. 2만은 줘야지."
심지어 조건만 맞으면 현금이 자동으로 나가는 법까지 추진 중이다.
감사원은 "실제로 소비된 건 1/3뿐"이라고 보고했지만, 판은 이미 더 크게 지르는 쪽이 이기게 돌아간다.
"1만으로 되겠어? 2만은 해야지. 묻고 더블로 가!" — 국민당의 비판 논리 요약
"6.5% 빠졌다고 패닉? 그건 조정도 아니야. 주름이지, 주름." — 대만 증시 급락을 보며
"더 크게 지르는 쪽이 이기니까 아예 자동으로. 오토 사냥이네." — 현금 자동지급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