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영상: 슈카월드 「역대급 주주환원에도 급락한 반도체 주가」 (2026.08.24)
하이닉스는 40조 자사주 매입·소각. 매일 1조씩 사들이는 '기타법인'이 등장했다.
삼성은 90~110조 환원을 내놨지만 대부분 내년 1월로 미뤘고, 주가는 빠졌다.
두 회사의 방식이 다른 이유는 법. 삼성은 10%, 하이닉스는 20%에 묶여 있다.
8월 19일 하이닉스 공시: 장내 매수로 40조 자사주 매입 후 소각.
8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단순 계산으로 하루 6,450억.
개인과 외국인이 아무리 팔아도 '기타법인'이 하루 1조씩 받아냈다.
주문을 받은 곳은 SK증권.
그걸 눈치챈 고수들은 하이닉스 대신 SK증권을 사서 상한가를 먹었다.
40조는 6월 미국 ADR로 조달한 금액과 거의 같다.
미국에서 1,779만 주를 팔고 → 그 돈으로 한국에서 2,407만 주를 사서 소각.
같은 돈으로 주식 수가 줄었고, 앉아서 약 10조가 남았다.
삼성의 2026년 잔여 환원 재원은 90~110조.
확정된 건 3분기 현금배당 약 30조뿐이다.
나머지 55~75조는 내년 1월 말 이사회로 미뤘다.
시장은 150조, 200조까지 기대했다.
15조 자사주 매입은 소각이 아니라 임직원 주식보상용.
마이크론·샌디스크처럼 FCF 100% 환원 같은 변화도 없었다 → 실망 매도.
삼성전자는 금산법에 걸린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합계가 딱 10%라, 자사주를 소각하면 두 회사가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야 한다.
그래서 소각보다 배당.
하이닉스는 반대다.
지주사 SK스퀘어가 지분 20% 이상을 들고 있어야 하는데, ADR 발행 뒤 지분율이 20.002%.
소각할수록 지분율이 오르고, 다음 ADR 발행 여지도 생긴다 → 그래서 소각.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797만 명, 하이닉스는 346만 명이다.
반도체 이익을 나누는 가장 넓은 길은 결국 주주환원이다.
"하이닉스 들고 있던 나는 중수구나. 고수가 되려면 SK증권을 샀어야 됐다." — 40조 매수 주문을 받은 증권사
"미국인들한테 비싸게 팔고 그 돈으로 한국 와서 싸게 사서 소각했다. 단타 실력 보소." — 하이닉스 ADR과 자사주 매입
"이걸 나누고 싶으면 같이 주주가 되면 되잖아요. 받고 싶으면 같이 사면 돼요." — 반도체 이익을 나누자는 목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