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영상: 슈카월드 「이정도면 슬슬 살만할까?」 (2026.08.01)
메타 레이밴 AI 안경이 미국에서 700만 대 넘게 팔렸다. 일반 안경값에 조금만 얹으면 된다.
구글은 "패션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삼성·젠틀몬스터·워비파커와 손잡았다.
핵심 기능은 손 안 대는 즉시 촬영. 셔터음까지 강제하는 한국에선 이게 제일 큰 숙제다.
몇 년 전만 해도 많이 팔려야 100만~200만 대.
이번엔 700만 대 이상. 메타 점유율은 85% 가까이 된다.
모델은 제니, 무게는 50g. 일반 안경과 거의 차이가 없다.
가격은 50만원 안팎, 싼 건 48만원 선.
미국은 안경 자체가 비싼 나라다.
보험 없으면 안경 하나에 500달러, 약 70만원.
→ 그럼 100달러 정도 더 내고 AI 안경을 쓰는 게 이득이 된다.
2015년 구글 글라스는 1,500달러에 고글처럼 생긴 물건이었다.
길거리에 쓰고 다니기엔 너무한 디자인.
올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구글이 내놓은 반성은 → "패션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하드웨어는 삼성, AI는 구글, 디자인은 젠틀몬스터와 워비파커.
겉보기엔 일반 선글라스와 구별이 안 된다.
오디오 글라스는 올가을, 눈앞에 정보를 띄우는 디스플레이 글라스는 그 뒤.
통역, 길 안내, 요리 순서, 골프 거리 재기까지 안경이 맡는다.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손 안 대고 찍는 즉시 촬영.
콘서트에서 폰 들 필요가 없어진다.
문제는 반대편이다.
안경 쓴 사람 모두가 블랙박스가 되는 셈.
구글의 대책은 녹화 중 LED 표시, 그리고 LED를 가리면 카메라가 멈추는 방식.
한국은 공공장소 촬영에 가장 민감한 나라다.
허락 없는 촬영이 형사 처벌까지 갈 수 있고, 모자이크는 기본.
무음으로 해도 찰칵 소리가 나게 강제한 나라는 한국과 일본 둘뿐이다.
"패션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걸 이제서야 깨달은 게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 구글의 반성을 보며
"드래곤볼 스카우터처럼 생겼죠. 전투력은 얼마입니까?" — 2015년 구글 글라스
"그냥 농담으로 얘기했는데 얘가 찍고 있어. 상사 뒷담화를 하고 있었는데 녹화를 하고 있네." — 스마트 안경 시대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