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영상: 슈카월드 「코스피 무빙에 엄청난 손실을 입은 개미 군단」 (2026.08.03)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 다음 날 반등을 다 밀고 → 금요일 +17.9%. 코스피 역사상 처음 보는 한 주.
개인은 바닥에서 던지고 반등한 날 10조를 팔았다. 7월은 IMF 때보다 많이 빠진 달.
같은 시기 4배 레버리지로 반도체를 사던 'AI 천재' 레오폴드 펀드는 청산돼 시타델로 넘어갔다.
화요일, 수요일 연달아 서킷브레이커.
코스피 역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다.
역대 15번 중 9번이 올해에 나왔다.
목요일엔 5~6% 오르며 시작하더니 전부 밀고 마이너스로 마감.
그리고 금요일 → +17.92%.
역대 2위가 금융위기 때 11.95%였으니 압도적 1위.
삼성전자 +26.8%, SK하이닉스 상한가.
시가총액 상위 5개가 사실상 전부 상한가였다.
그런데 주간으로 보면 -1.5%. 가만히 있었으면 아무 일도 없던 한 주.
7월 코스피는 -33%. 월간 하락률 역대 1위다.
IMF 때가 -27%였다.
개인은 3일간 13조를 순매도했다.
그중 10조 7천억이 +18% 오른 바로 그날 나왔다.
서킷 두 번을 못 버티고 던지고, 올라오니 "다행이다" 하고 판 돈이다.
롱숏을 오간 상품은 더 처참하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2배 -60%, 인버스 2배도 -58%.
위로 흔들고 아래로 흔드니 양쪽 다 녹았다.
레오폴드 아셴브레너. 02년생 독일 출신, 오픈AI 출신.
AI 시대를 예언한 165쪽짜리 보고서 「상황 인식」으로 스타가 됐다.
직접 차린 펀드에 몰린 돈만 200억 달러, 약 30조원.
투자 경력 없는 24살이 이걸 4배 레버리지로 반도체에 돌렸다.
누적 수익률은 1000%를 넘겼고, SK하이닉스에 특히 많이 실었다.
한국 메모리주가 꺾이자 → 주요 종목 -30~40% → 4배면 사실상 전액 증발 → 마진콜.
결국 포트폴리오는 할인된 값에 시타델로 넘어갔다.
시타델이 밀어서 헐값에 먹은 것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돌았다.
"올라가면 팔고 내려가면 사고, 그게 되나? 정확히 거꾸로 합니다. 정확히 거꾸로." — 역발상 매매를 말하다가
"가만히 있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어. 나 혼자 차트에 그림 그리고 쇼하다가 나 혼자 넘어진 거죠." — 주간 -1.5%로 끝난 지난주
"레버리지 4배 들고 서킷브레이커 이틀 연속 맞고 그다음에 18% 오르는 거, 할 수 있었을까? 폴드야, 어렵지?" — 아시아 시장 혼란을 탓한 레오폴드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