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알상무님의 「국장에 물려 미안한 사람들 [지표추적자 1020]」 방송(2026년 10월 20일)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숫자와 전망은 모두 방송 내용 기준입니다.

결론부터 코스피는 5,552(−3.73%)로 끝났습니다. 알상무님은 오늘 외국인보다 기관이 더 팔았고, 하락의 뿌리는 AI에 대한 투기 자금 회수라고 봤습니다. 본인은 오후 3시~3시 반에 주식을 5% 정도 샀고, 아래로 갈 가능성 70%, 위 30%로 봅니다. 손절이 필요하다면 10%만 하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외국인이 판 것보다 모두가 같이 팔았다. 외국인은 본장 약 5천억 원, 프리장을 합쳐 약 7천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1조도 안 되는 돈으로 시장을 민 것은 아니고, 기관도 팔고 위에서 판 개인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개인은 순매수 약 1조 원으로 받아 주고 있습니다.
AI 산업과 AI 주식은 다른 이야기다. 코어위브는 지난주 25% 하락했고 AI·반도체 주식이 모두 빠지고 있습니다. 알상무님은 이를 AI 투자 회수로 읽었고, 한국은 물린 사람이 많아 유독 낙폭이 크다고 했습니다. AI가 인류의 미래라는 것과 상장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시장이 비이성적이라는 말은 내 포지션과 다를 때만 나온다. 시장이 유리할 때는 효율적이고 불리할 때만 비이성적이라고 하면, 하락할 때마다 같은 손실을 본다는 지적입니다. 하락에는 이유가 있고 내가 모르는 것일 수 있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했습니다.
지표 | 수치 | 읽는 법 |
|---|---|---|
코스피 | 5,552(−3.73%) | 지난 목요일부터 5,500 라인에 갇힘. 6,000까지는 약 10% 상승이 필요 |
코스닥 | 781(−3.33%) | 어제 808. 666까지 약 11% 남음 |
외국인 순매도 | 본장 약 5천억, 프리장 포함 약 7천억 | 어제는 순매수였음 |
개인 | 약 1조 원 순매수 | 기관은 순매도 |
외국인 시총 비중 | 38% | 평소 35% 안팎이라 3%p 더 줄 수 있음 |
나스닥 | 어제 +1%, 선물 −0.46% | 60일선을 시험하는 중. 지난 금요일 저점(2만 6천 포인트 안팎) 하회 가능성 |
니케이225 | −1.3% | 120일선이 깨짐 |
삼성전자 | 20만 9,500원(−3.44%) | 20만 원 아래에서 살 준비 |
미국채 10년 | 5.11% | 내일 20년물 입찰 |
WTI | 100달러 안팎 | 11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봄 |
달러엔 | 198엔 | 10월이 가기 전 엔화 강세 가능성을 언급 |
골드 | 하락 | 다음 지지 3,927달러, 그다음 3,600달러 |

수급이 약하다는 것은 현상이고, 원인은 따로 생각해야 한다. 파는 쪽은 밀면서 팔고 사는 쪽은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이 수급이 약하다는 말의 뜻입니다. 외국인 중 대부분은 큰 기관이고, 그 물량을 받는 개인은 기관만큼 견디지 못한다는 점이 이 구도의 약점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코스피는 5,500 라인에 갇혀 있다. 오늘 봉은 어제 봉 안에서 움직였고, 이 라인을 탈출했다고 볼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위로는 6,000이 저항선이고, 정리되려면 한 달쯤 걸릴 수도 있으며, 케빈 워시 정도 급의 큰 이벤트가 있어야 벗어난다고 했습니다. 5,500 라인은 내일쯤 깨질 것 같고, 그게 차라리 낫다는 말도 했습니다.

원화가 강해지는 것이 오히려 기괴하다. 주식이 3~4% 빠지는데 원화가 강해지는 것은 우리가 아는 경험칙과 다르고, 익숙하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었습니다.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처럼 상식이 통하지 않는 패닉 구간이 올 수 있고, 그때를 위해 마음과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진콜이 나면 미국채도 팔리고, 코로나 때는 금·국채·달러도 소용없었다는 경험도 짚었습니다.

AI 기반 회사를 못 믿는 이유를 고민해야 한다. 코어위브 채권이 무담보라는 보고서가 나왔고, 소프트뱅크의 CDS 가격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시위와 프랑스 국채 금리는 원인과 결과가 아니라 둘 다 같은 불안의 현상이라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뉴스의 헤드라인에 에너지를 쓰기보다 지금 시장이 무엇을 못 믿는지를 봐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항목 | 알상무님 의견 |
|---|---|
본인 매매 | 오후 3시~3시 반에 5% 정도 매수. 주식 약 48%, 현금 약 52% |
코스피 방향 | 아래로 갈 가능성 70%, 위 30%. 5,120까지 열어 둠 |
삼성전자 | 20만 원 아래에서 대기. 19만 원부터 사기 시작해 15만 원까지 나눠 매수, 더 내려가면 손절하거나 더 사지 않음 |
SK하이닉스 | 전저점을 깼고 기술적으로 삼성전자보다 좋지 않아, 살 거라면 삼성전자를 권함 |
코스닥 | 666에 가면 매수. 24년 12월, 25년 4월, 주봉 5년 저점이 모두 666 근처 |
매수 방식 | 종가에 나눠서. 장중 7% 이상 빠지면 그때도 매수. 내일 한국이 5% 하락으로 시작하면 내일까지만 매수 |
평단 | 20일 동안 종가에 사서 나만의 20일 평단을 만들기. 틀려도 3~4% 손절, 맞으면 10% 수익을 노림 |
손절 | 도저히 못 참겠다면 10%만 정리해 마음을 지키고 나머지 90%를 살리기 |
연말 | 11~12월에는 지금보다 훨씬 높은 레벨일 것으로 보지만 근거는 별로 없다고 함 |
알상무님은 이번 방송에서 지수를 사는 것이 개별 종목보다 낫고, 종목은 정보가 없으면 운에 가깝다고도 했습니다. 10년 20년 쌓아 가는 전략으로 돌아갈 때가 됐다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한 문장으로 시장이 이상하다고 말하지 말고, 이유가 있다고 보고, 종가에 나눠서 사고, 못 참겠다면 10%만 정리한다.
원본 영상: [알상무 「국장에 물려 미안한 사람들 [지표추적자 1020]」 보러 가기](https://www.youtube.com/watch?v=OgAiPlXt2Q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