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알상무님의 「외로운 월요일 아침 [작전타임 1019 월]」 방송(2026년 10월 19일)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날 아침 알상무님의 핵심은 "지금 막 던질 때는 아니다"였습니다. 팔 사람은 시초가에 몰아 팔지 말고 세 번에 나눠 팔고, 살 사람은 아침이 아니라 장중 급락이나 종가쯤에 사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미션은 가격이 아니라 장이 끝난 뒤에도 투자를 포기하지 않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팔 거면 세 번에 나눠서, 사려면 아침 말고 종가쯤에. 매도하겠다고 마음먹은 물량을 시초가나 8시에서 9시 사이에 다 팔지 말고 3등분해서, 1/3은 아침에 나머지는 오후에 팔라고 했습니다. 사는 쪽은 오늘 아침에 사지 말고 장중에 크게 빠지거나 종가쯤에 사는 편이 낫다는 조언입니다.
속이 끓으면 10%만 정리한다. 감정적 손절의 순간을 놓치면 멘탈이 무너진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10%를 팔았는데 반등하면 10% 덜 먹은 것이고, 반등이 오면 그때 10%를 다시 사면 된다고 했습니다.
반등이 와도 안정권은 아직 멀다. 삼성전자는 23만 원 위, 코스피는 6천 위에서 사야 마음 편한 구간이라는 설명입니다.
항목 | 방송 내용 | 읽는 법 |
|---|---|---|
코스피 예상 시초 | 적어도 3% 하락, 5,500이 깨져 5,400대 | 한국은 나스닥 선물과 상관없이 빠져서 시작한다고 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 방송 중 8시 2분 6% 안팎, 8시 7분 5%대, 8시 10분 6~7% 하락 | 프리장 움직임, 장중에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 |
나스닥100 선물 | 0.2~0.3% 상승으로 시작, 거래량 16계약 | 금요일 하락을 되돌리기엔 가벼워서 기술적 움직임일 수 있음 |
개인 지난주 순매수 | 누적 4조 7천억 원 가운데 신용 약 1조 원 | 오늘부터 삼성전자·하이닉스 신용 중단 소식 → 두 종목 6~7%까지 각오 |
삼성전자 | 20만 원 선이 살짝 깨질 수 있음 | 가격 논쟁보다 대응이 먼저라는 입장 |

미국 1%가 한국 3%로 느껴진다. 알상무님은 기업 실적도 중요하지만 사는 사람의 상황도 중요하다고 해 왔다고 했습니다. 한국 투자자들의 마음이 미국보다 더 가난하고 더 많이 물려 있어서, 미국 1% 하락이 한국에서는 3% 정도로 다가온다는 설명입니다. 금요일 미국 하락을 한국이 지난주에 미리 반영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르는 선물을 믿기엔 가볍다. 나스닥100 선물이 올랐지만 거래량이 16계약밖에 안 돼서 금요일 분위기가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한국 주식이 오른 채 시작한다면 손절할 사람은 빨리 손절하고, 살 사람은 저점이라며 따라가지 말라는 순서입니다.
신용이 끊기면 사는 쪽이 줄어든다. 지난주 개인이 4조 7천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그중 신용이 약 1조 원인데, 들리는 뉴스로는 오늘부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신용도 중단된다고 했습니다. 매수 주체가 일부 사라지는 만큼 두 종목은 6~7%까지 각오해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2·3선 종목이 더 취약하다. 삼성전기가 9% 안팎 하락하는 장면을 짚으며 두려운 지점이 2·3선 종목이 더 빠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종목들은 기관이 많이 담지 못해 취약하고, 전력 관련주는 실적보다 정책 기대가 컸다는 점에서 약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1. 하락 폭보다 팔고 난 뒤의 마음을 본다. 한 번에 다 팔고 반등이 나오면 크게 후회하게 되므로, 손절도 상처가 남지 않게 나눠서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매매의 목적이 수익이 아니라 멘탈을 지켜 다음 장에도 남아 있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2. 이런 장에서는 레벨 논쟁이 무의미하다.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따지는 일은 오늘 같은 장에서 의미가 없고, 5% 이상 하락은 공포를 걷어내고 보면 과하다는 평가를 같이 내놓았습니다.
3. 포지션이 없다면 이런 날은 사는 날이다. 삼성전자 20만 원 아래, 하이닉스 110만 원 아래는 트레이딩 기법상 사는 구간이고, 2~3%만 먹어도 일부 팔면서 평단을 낮추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이미 많이 가진 사람은 평가손실이 두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상황 | 알상무님 의견 |
|---|---|
팔 계획이 있다 | 시초가·8~9시에 몰아 팔지 말고 3등분. 1/3은 아침, 나머지는 오후 |
속이 끓는다 | 10%만 손절. 반등하면 그때 10%를 다시 산다 |
평단이 한참 낮다 (예: 5만 원) |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됨 |
살 계획이 있다 | 아침 말고 장중 급락이나 종가쯤. 빠질 때가 아니라 빠진 뒤 반등할 때 |
반등으로 시작한다 | 손절할 분은 빨리, 살 분은 저점이라며 따라가지 않기 |
지수 vs 개별 종목 | 살 땐 개별 종목보다 지수를 추천 |
오늘 팔 물량을 정했다면 세 덩이로 나눠 놓았습니까.
속이 끓는 순간이 오면 10%만 정리한다는 기준이 있습니까.
살 생각이라면 시초가가 아니라 장중 급락이나 종가쯤으로 시간을 미뤘습니까.
반등해서 시작하면 따라 살 생각은 접었습니까.
사이드카나 서킷 같은 장치가 발동해도 계획이 바뀌지 않습니까. 이런 변동성 완화 장치는 한국거래소가 운영합니다.
알상무님은 올라갈 거라거나 괜찮을 거라는 말은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연말은 지금보다 높은 확률로 주가가 올라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주 안에 반등할지는 애매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주 초가 가장 힘들 것이라고 봤습니다.
한 문장으로 오늘의 매매는 수익이 아니라 장이 끝난 뒤에도 투자를 이어 갈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일이다.
원본 영상: [알상무 「외로운 월요일 아침 [작전타임 1019 월]」 보러 가기](https://www.youtube.com/watch?v=uuZJRqGebQE)